“와인마켓부터 생리컵 앱”…클레이튼 파트너 8곳 신규 추가

“와인마켓부터 생리컵 앱”…클레이튼 파트너 8곳 신규 추가

블록인프레스 2019-10-18 11:36:06 신고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이 미술, 음악, 여성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비앱(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 8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8일 그라운드엑스는 “그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서 파트너를 공개했고 이번에 8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서 총 47개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미술, 여성 헬스케어, 리뷰형 소셜미디어, 물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곳과 손을 잡게 됐다. 

클레이튼 파트너사. (이미지 출처 : 그라운드엑스)

신규 파트너사 중 한 곳인 ‘스타트넷’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그 작품을 유통하는 소셜커머스 기반의 예술 플랫폼이다. 

리뷰 공유 플랫폼 ‘공팔리터’도 클레이튼을 통해 리터(LITER)라는 토큰을 접목한 보상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카르고’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한다. 이달 초 열린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데브콘)에서 알파 버전 테스트넷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관련 기사 : 카카오-롯데 합작법인의 디카르고…’카카오 택배’로 이어질까

이 밖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월경 데이터를 축적하는 생리컵 앱 서비스 룬(LOON) ▲미술품, 와인, 보석 등 수집품 마켓 정보를 제공하는 모노폴리(Monopoly)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플랫폼 ‘튠토큰’이 클레이튼 파트너로 참여한다.

현재 클레이튼 기반 비앱은 17개의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다른 비앱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엑스 한재선 대표는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는 각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대가 크다”며 “함께 더 풍성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 그라운드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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