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중인 김우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우빈 소속사 측은 지난 2017년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과거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2011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우빈은 앞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종영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한부 연기를 마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김우빈은 당시 "'함부로 애틋하게'를 찍으면서 1년 가까이 신준영으로 살았다. 시한부라고 믿고 진짜 그렇게 지냈다"며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목숨과 건강에 대해 감사함을 잊고 살았더라"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건강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함부로 애틋하게'가 아니었다면 이런 감사함을 못 느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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