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가 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필요한 곳까지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이 소화 과정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결장에 있는 박테리아의 수를 한정하며, 선택적으로 박테리아의 성장을 자극하여 인체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물질로 인체 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소당류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물에도 해당 성분이 들어있지만 실제 필요량만큼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일정한 양을 먹어야 유산균의 먹이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에 식약처에서는 “유해균 억제를 위해 최소 3g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프리바이오틱스’는 변비와 간 뇌질환의 약제로서 사용되며, 염증성 장질환을 개선하고 장에 기생하는 병원균에 대항하여 보호작용을 한다. 또한 당뇨병에도 약간의 이익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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