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외야 유망주 DJ 스튜어트(26)가 발목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올해 여름 오른 발목 염좌로 부상자명단에서 한 달 이상을 보냈던 스튜어트가 발목 미세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스프링캠프가 끝날 무렵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스튜어트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5번 지명으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206만 달러(24억3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팀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엔 44경기 출전해 타율 0.238,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5년) 성적은 타율 0.255, 64홈런, 269타점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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