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앤드러스, 옵트아웃 포기…3년, 4300만 달러 계약 유지

TEX 앤드러스, 옵트아웃 포기…3년, 4300만 달러 계약 유지

일간스포츠 2019-10-19 16:12:52 신고


텍사스 내야수 엘비스 앤드러스(31)가 팀에 잔류한다.

미국의 저명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앤드러스가 잔여 3년, 총액 4300만 달러(508억원) 규모의 계약을 유지할 거라고 밝혔다.

앤드러스는 2015년부터 시작된 계약기간 8년, 1억2000만 달러(1417억원)짜리 '대박'을 터트렸다. 2018년과 2019년 잔여 계약을 깨고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새롭게 취득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옵트아웃 권리를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2009년 빅리그 데뷔부터 줄곧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앤드러스는 팀을 대표하는 내야수다. 그러나 2017년을 기점으로 기량이 하락했고 올해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75, 12홈런 72타점이다.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잔류를 택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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