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더 CJ컵 3R 공동 선두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대니 리, 더 CJ컵 3R 공동 선두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한국스포츠경제 2019-10-19 16:23:37 신고

대니 리가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JNA GOLF? 제공
대니 리가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JNA GOLF?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대니 리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대니 리는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3라운드를 홀아웃했다.

대니 리는 경기 후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1, 2라운드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스코어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해서 잘 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최종 4라운드 전략에 대해선 “내가 생각한대로 반드시 칠 수 있는 게 아니다. 내일 오전에 일어나서 컨디션을 보고 게임 플레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까지 공동 2위였던 안병훈(28)은 이날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6위로 밀렸다.

안병훈 외에 이경훈(28)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5위에 포진했다. ‘베테랑’ 최경주(49)와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1)는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를 마크했다.

필드 위의 신사’ 필 미켈슨(미국)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41위에 그쳤다.

한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무릎 통증이 재발해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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