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크라스노야르스크주에서 댐이 붕괴하면서 인근 금광에 있던 광부 13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재난당국이 밝혔다. 또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도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270여명이 수색구조 작전에 투입돼 실종자들을 찾고 있으며,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현지 관리를 인용해 폭우가 댐 붕괴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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