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신인 임희정(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임희정은 19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이로써 임희정은 시즌 3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다연(22)은 이날 3타를 줄이며 임희정에 1타 뒤진 2위(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에 포진했다. 전날 임희정과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민지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밀렸다.
또 다른 신인 박현경(20)은 공동 3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그룹을 형성했다. 최혜진(20)은 공동 14위(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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