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전쟁' 홀로 웃은 인천… 강등권 탈출에 청신호

'강등권 전쟁' 홀로 웃은 인천… 강등권 탈출에 청신호

일간스포츠 2019-10-19 21:51:45 신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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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경·제·인 중 홀로 웃었다.

인천은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34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29(6승11무17패·승점29)가 된 인천은 같은날 나란히 패한 경남FC(승점28)과 제주 유나이티드(승점23)에 앞서 10위로 올라섰다.

전반전을 0-0 무승부로 마친 인천은 후반 28분 터진 무고사의 득점을 결승골로 지켜내며 승리에 성공했다. 경기는 전반 10분 이태희의 슈팅을 시작으로 성남이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로 연결짓지 못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반면 인천은 후반 26분 프리킥 찬스에서 무고사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승점 3점으로 연결되는 승리를 챙겼다.

수원 삼성은 같은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50일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 26분 경남 제리치에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한 수원은 전반 43분 타가트의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27분 염기훈이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제주는 상주 상무에 1-2로 역전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제주 안현범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박용지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 김건희가 역전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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