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요정돌"…'아는 형님' 셀럽파이브, 하고 싶은 거 다 해 [종합]

"진정한 요정돌"…'아는 형님' 셀럽파이브, 하고 싶은 거 다 해 [종합]

엑스포츠뉴스 2019-10-19 22:50:06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요정돌 셀럽파이브가 개성만점 매력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셀럽파이브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청순한 요정돌의 모습을 하고 등장한 셀럽파이브. 가장 먼저 김신영은 "청순섹시"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안영미는 "미안한데 청순은 내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다시 한 번 "큐티 섹시 신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송은이는 스스로를 '관록 섹시'라고 소개했고 안영미는 자신의 수식어 '청순 섹시'를 되찾았다. 마지막으로 신봉선은 "상큼 섹시 봉선이다"고 말했다.

시작부터 꼬투리를 잡는 강호동의 모습에 김신영은 버럭하며 "왜 자꾸 꼬투리를 잡냐"며 "가만히 있어라"고 그를 끌고 나와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자신의 별명을 두리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시큼한 냄새 때문에 멀리하지만 냄새를 이기고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의 별명을 맞추는 시간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아이유를 언급하며 "셀럽파이브에 아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 이야기에 신봉선은 "제발 하지말라"고 간청했다. 그는 "옛날에는 서로 닮았다고 했는데 이제는 나만 욕을 먹지 않냐. 시작은 같이 했다. 심지어 그 친구의 팬들이 '봉서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시작은 같이 했지만 욕은 나만 먹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공개된 신봉선의 별명은 라임이었다. 별명이 바나나라고 밝힌 안영미는 "너희들의 남심을 한 번 저격해볼게"라면서 19금 개인기를 펼쳤고 결국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바로 그를 제압하기도 했다.

송은이의 별명은 마른 대추였다. 신봉선은 "은이가 정말 악건성이다. 안무에서 손이 등장하면 나무 껍데기 같다. 그루트 알지 그루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음악방송에서 효도를 해야겠다는 댓글을 볼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안 본 눈 삽니다' 무대를 마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주장인 김신영이 청순 콘셉트에 맞게 작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안영미는 "롤모델이 오마이걸 선배님이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우리 손동작은 오마이걸 선배들이 알려주셨다. 손동작이 어색할 땐 기도하라고 했다"고 오마이걸의 조언을 소개했다.

반면 김신영은 "우리가 라이벌로 생각하는 건 노라조다"며 "콘셉트가 좀 세더라. 출근길에 샤워를 하는 건 이기지 못하겠더라"고 토로했다.


셀럽파이브의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는 송은이. 하지만 정작 수익은 N분의 1을 한다고. 송은이는 "아직까지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신봉선은 "수익 N분의 1을 해서 현재 적자가 -2000만원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안영미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자신과 겸상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바로 세균 때문이었던 것.

그는 "2년 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다. 그때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그게 유산균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얼마전에 위 검사를 받는데 '몸에 헬리코박터균이 있는데 왜 안 왔냐'고 하더라. 위암을 유발하는 균이었다"고 말했다.

김신영과 송은이 역시 "안영미가 두드러기가 났더라. 그래서 우리가 직접 발라줬는데 나중에 문자로 '전염병이야'라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신영은 그때를 회상하며 "알코올 샤워를 했다. 집에 있는 알코올 솜을 다 뜯었다"고 토로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안영미는 "어느날 두드러기가 너무 났더라.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가서 '깍쟁이 왕자님 몸에 두드러기 났더라'고 하더라. 그때 남자친구가 '옮는 거 아니죠?' 물고선 나를 안아주는데 팔에 닭살이 돋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셀럽파이브가 팬미팅을 못하는 이유도 공개됐다. 김신영은 "은이가 '셔터' 활동에서 투자를 많이 했는데 수익 구조는 마이너스가 됐다. 팬미팅은 하고 싶은데 행사를 다 돌고 여유가 있을 때 팬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은이 외에 다른 사람도 제작비를 투자할 수 있지 않냐"는 강호동의 질문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신영은 "아니다. 그건 은이만 할 수 있다"며 회심의 뿅망치를 날렸다. 

김신영은 "우리가 좀 더 잘돼서 행사도 많이 하고 광고도 찍고 너 잘돼서 세계 유명 TV쇼에도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다음에 기다렸던 하이파이브에게 팬미팅을 멋지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셀럽파이브의 VIP 팬미팅이 진행됐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팬클럽인 하이파이브로 빙의해, 환호를 보냈다.

특히 김영철은 "라임이 사랑해", "우리 라임이 누나 말해. 아무도 말 하지마"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토크를 이어가던 중, 셀럽파이브는 요정돌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섹시댄스를 선보이게 됐다. 가장 먼저 신봉선은 화려한 스탭을 밟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눈치를 보던 송은이 역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치마를 재정비한 채 섹시 옆돌기리를 선보여 충격을 안기기도. 

본격적으로 짝꿍 노래 맞히기가 진행됐다. 특히 안영미는 '미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클럽에 온 듯한 흥으로 모두를 매료시켰다. 

최종 3위는 송은이와 서장훈에게로 돌아갔다. 안영미와 김희철은 2위를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마지막에 역전을 한 김신영, 민경훈이 주인공이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