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가 또 무산됐다.
이승우는 오는 2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안더레흐트와 2019-2020시즌 벨기에 퍼스트 더비전A 11라운드를 앞두고 구단이 발표한 소집 명단에 제외됐다.
이승우는 지난 8월 말 신트트라위던으로 합류한 이후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전이 없다. 데뷔 초엔 비자 발급과 행정 처리 지연이 발목을 잡았다고 하지만, 절차가 모두 해결된 지금까지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승우와 함께 베트남의 응우옌 콩푸엉도 명단에 제외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요앙볼리, 아콜라트세, 소우사, 콜리디오, 스즈키 유마 등을 공격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준혁 온라인 기자 2jh@kyunghyang.com>이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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