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타격 코치로 친정 복귀…KIA, 코치진 대폭 개편

최희섭, 타격 코치로 친정 복귀…KIA, 코치진 대폭 개편

스포츠경향 2019-10-23 16:39:00 신고

최희섭(40)이 다시 KIA 유니폼을 입고 지도자로 데뷔한다.

KIA는 23일 새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발표했다. 최희섭이 송지만 전 넥센 타격코치와 함께 1군 타격 코치로 합류한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최희섭은 2007년 한국으로 복귀해 KIA에 입단한 뒤 2015년까지 뛰고 은퇴했다. 이후 방송 해설위원 등으로 활약하다 은퇴 후 4년 만에 친정 팀에서 지도자로 데뷔하게 됐다.

최희섭은 메이저리거 출신인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 체제에서 왼손 타자 전문 타격 코치로 1군에 합류한다, 오른손 타자는 송지만 코치가 지도한다.

KIA는 동시에 진갑용 전 삼성 코치를 배터리 코치로 영입해 1군 지도를 맡기기로 했다. NC 선수들을 지도했던 KIA 출신 이현곤 코치도 1군 주루 코치로 영입했다. 외부에서 영입된 코치 4명이 1군에 합류하면서 기존의 김상훈 배터리 코치와 김민우 수비코치는 2군으로 이동했다. 홍세완 타격 코치가 KIA를 떠나게 됐다. 서재응 투수 코치와 앤서니 르루 불펜 코치, 김종국 3루·작전 코치는 1군에 잔류하고 수석코치였던 김민호 코치는 수비로 되돌아간다.

KIA는 또 올시즌을 마치고 팀에서 은퇴한 서동욱과 함께 이인행, 윤해진을 코치로 영입해 2군 타격·전력분석코치와 잔류군 수비 코치를 맡기기로 했다. 삼성에서 은퇴한 뒤 경찰청 야구단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던 나성용도 KIA 잔류군 배터리 코치로 합류한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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