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3028 13일 '이웃집 관종들' 토크쇼…장우희·정현진 작가 초빙

알3028 13일 '이웃집 관종들' 토크쇼…장우희·정현진 작가 초빙

연합뉴스 2019-11-08 11:29:36 신고

알3028 13일 '이웃집 관종들' 토크쇼…장우희·정현진 작가 초빙 - 1

▲ 알(R)3028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산림방에서 '이웃집 관종들' 두 번째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번째로 진행되는 방구석 토크콘서트는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관종 예술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진행된 첫 번째 토크쇼는 도파민 호르몬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도파민최 작가와 생가죽으로 생명에 관한 작업을 하는 박현철 작가가 참여해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 토크쇼에는 비닐의 쓰임을 새롭게 제안하는 장우희 작가와 키치와 낭만의 캐릭터 세상을 창조하는 정현진 작가가 초대됐으며, 싱어송라이터 천희승도 참여한다.

토크쇼 주인공인 작가들이 작업실에서 직접 가져온 작품들을 선물로 나눠주는 소정의 이벤트와 저녁 케이터링이 마련될 예정이다.

장우희 작가는 자칭 '비닐 수집가'로서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버려지거나 유통되는 각종 비닐을 찾고 모으고 있으며, 석사 기간 비닐을 섬유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험하기도 했다.

수집된 비닐들로 제작된 작품과 제품들은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업사이클링'의 긍정적 사례가 되고 있다.

정현진 작가는 손수 만든 장난감과 그림책으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대표 작업으로는 '여우와 메추리', '삐딱이를 찾아서'와 같은 아이용 책, '포레스트 굿럭(Forest Goodluck)'과 같은 어른용 핸드메이드 제작 아트토이 등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예술이 멀게만 느껴졌거나 작품을 하나쯤 소장해 봤으면 하고 생각했던 관객이 있다면, 이번 토크콘서트가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08 11: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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