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너는 할 거야그리고 우린 괜찮을 거야

비전비엔피 2019.11.08 19:50

어차피 너는 할 거야
그리고 우린 괜찮을 거야
Youtube / 커넥트TV, <놀면뭐하니> '유플레쉬'

유튜브 <놀면뭐하지?>에 올라온 유플래쉬
날 괴롭혀줘+못한 게 아니고를 들어보셨나요
?
 
내가 못한 게 아니야
안 한 거지
내가 움직이고 걸어야지
내가 못한 게 아니야
안 한 거지
내가 움직이고 말해야지
생각만 하다 끝나면 나 억울해
또 잠을 못 자
Uh woah
사랑도 나의 욕심도
내가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지금이 아니면 안 돼
(안 돼 안 돼)
 
어차피 맛있을 거야
어차피 재미있을 거야
어차피 너는 할 거야
그리고 우린 괜찮을 거야
 
-가사 2절 -

    
인생은 B()D(죽음)사이의 C(선택)이다라는 사르트르의 말처럼
우리는 살면서 끝없이 선택을 합니다.
 
하지 말아야지하며 선택하지 않았던 일도 때론 선택하지 않아 후회하고,
해야지하며 선택한 일도 굳이 왜 이 일을 선택했을까하며 후회하곤 하죠.
그렇게 끊임없이 선택과 후회를 경험하면서 살아가지만
여전히 선택지 앞에선 명쾌한 대답보단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아마도 선택엔 만족스러운 결과보단 후회가 따라다니기 때문이겠죠.
 

 <날 괴롭혀줘 + 못한 게 아니고>에 나오는 끝 가사에서는 이렇게 말하죠.
 
어차피 맛있을 거야
어차피 재미있을 거야
어차피 너는 할 거야
그리고 우린 괜찮을 거야

    

돌이켜 보면 그 선택을 통해서 지금의 내가 되었고, 그런 나야말로 자신이 바라봐야 할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졌을지도 모르지만, 그 길을 걷어보지 않고서 쉽게 판단할 부분은 아니죠. 선택과 결과 앞에서 우리가 몇 번의 후회를 하는지는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런 나를 위해 들려주는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살면서 흔들리는 어른들을 위한 윤정은 작가의 <괜찮은 어른이 되는 법은 잘 모르지만>입니다.
선택과 후회, 그리고 흔들림에 대한 이야기의 일부분입니다.

선택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 따윈 없음을 안다. 시간이 지나 놓친 것들을 아쉬워할 수도 있겠지만, 후회하고 아쉬워하는 건 인간이 가진 아름다운 감정의 일부분이니까 일부러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생각의 마침표가 찍어졌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은 없더라도 오늘은 편안히 잠을 잘 수 있겠다. 이 정도면 족하다. 선택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현명한 선택이라는 건 결국 본인이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달린 것이니까.
 
실수하고 실망스럽고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첫 어른으로 서툴게 사는 게 당연하니까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간다는 것.
무얼 선택하더라도, 결과가 좋더라도 혹 나쁘더라도 선택해야 알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
위 노래에 나오는 가사처럼 어차피 맛있고, 재미있고, 괜찮을 테니 오늘 하루만큼은 자신을 안아주고, 편안히 잠에 드는 것은 어떨까요?

 ...
살면서 모두 휘청거리며 마음이 흔들리더라도 조금 슬프더라도 견뎌내어 보세요.
두려움이 없이 마주하는 흔들림은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이니까요.

모두 첫 어른으로 사느라 수고가 참 많습니다.”
-《괜찮은 어른이 되는 법은 잘 모르지만》 中 에서-


 위 내용은 유플레쉬 앨범의 <날 괴롭혀줘+못한게 아니고>
윤정은 작가의 《괜찮은 어른이 되는 법은 잘 모르지만》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괜찮은 어른이 되는 법은 잘 모르지만

저자 윤정은

출판 애플북스

발매 2019.11.04.

상세보기
유플래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2019.10.19.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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