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엔플라잉, 완전체도 통했다…424표로 최종 우승

'불후의명곡' 엔플라잉, 완전체도 통했다…424표로 최종 우승

조이뉴스24 2019-11-09 20:05:12 신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 엔플라잉이 완전체도 통했다. 이지훈에 이어 서인영까지 꺾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박근태 작곡가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엔플라잉은 조PD의 '친구여'를 선곡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KBS]

엔플라잉은 424표를 득표하며 417표의 이지훈을 꺾고 1승을 이뤘다. 이어 마지막 무대에서 서인영까지 제쳤다. 특히 엔플라잉 완전체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었다.

박근태 작곡가는 엔플라잉 무대를 본 뒤 "사실 깜짝 놀랐다. 지금 이 버전으로 앨범을 내도 될 정도의 퀄리티있는 무대였다"라며 "높은 음역대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너무너무 좋게 봤다. 수고했습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친구여'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2004년 발표한 '친구여'는 조PD와 인순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근태 작곡가는 "처음 조PD의 연락을 받았다. 새로운 걸 하고 싶다고 하기에 인순이 섭외를 요청했다"라며 "당시엔 신구의 조합이 없었다. 전국적 히트를 꿈꿨는데 그해 '올해의 노래'로 선정될 만큼 히트했다. 두 분의 시너지 효과가 컸다"라고 공을 가수들에게 돌렸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