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 최호성, JGTO 정상... 투어 통산 3승째

'낚시꾼 스윙' 최호성, JGTO 정상... 투어 통산 3승째

한국스포츠경제 2019-11-10 15:54:11 신고

최호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정상에 우뚝 섰다. /KPGA 제공
최호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정상에 우뚝 섰다. /K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베테랑 남자골퍼 최호성(46)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정상에 우뚝 섰다.

최호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의 PGM 골프리조트(파71ㆍ722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그는 12언더파 272타로 준우승한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4000만 엔(약 4억2000만 원)도 손에 넣었다.

최호성은 골프 스윙 때 임팩트 이후 한 쪽 다리를 들어올리며 한 바퀴 회전을 하는 등 독특한 자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눈 여겨 본 선수다. 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하며 JGTO 통산 2승을 거둔 최호성은 약 1년 만에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올 시즌 JGTO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가 우승한 것은 지난 9월 후지산케이 클래식 박상현(36), 이달 초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황중곤(27)에 이어 최호성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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