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 중국 우한서 '폭풍 먹방'…"아침은 살 안쪄"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백종원, 중국 우한서 '폭풍 먹방'…"아침은 살 안쪄"

조이뉴스24 2019-11-12 00:00:01 신고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 출연 중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중국 우한을 찾아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중국 우한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중국 우한을 찾은 백종원은 먼저 요우먼따샤라는 가재 요리, 다음은 러깐멘이라는 국물 없는 면 요리를 먹었다. 백종원은 "(러깐멘은) 중국 10대 면 요리 중 하나, 짜장라면을 고소하게 비벼놓은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그는 우한에서 유명한 연근 음식을 맛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강원도가 감자가 유명한 것처럼, 연근도 우한에서는 익숙한 고향의 맛으로 통한다고.

마치 찰떡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어우펀'을 먹은 백종원은 묘하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식감이 독특해서 중독성이 있고, 상상한 맛이 아니라 묘하지만 맛있다는 것. 어우펀에 들어간 깨, 타피오카 펄, 산사편, 대추 등의 다양한 재료들이 시선을 끌었다.

연근이 통째로 들어간 '연근 갈비탕'을 먹고는 몸보신이 되는 것 같다며 쌀밥을 추가로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우한은 조식의 천국"이라며 "우한 분들의 아침 사랑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한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면 요리를 먹는 장면도 포착됐다.

백종원은 "아침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면서 "점심은 많이 먹고 움직이면 되고, 저녁은 많이 먹고 늦게 자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단 얘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권준영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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