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연애의 참견'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5회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 날 방송에서는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연애담이 공개돼 열띤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미래를 준비하며 이성적이고 현실적으로 살아온 사연녀는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정 반대의 남친에게 끌렸지만 결혼을 준비하면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감성적인 남자친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결혼식을 원했고 평범에서 벗어나면 다 돈이라는 것을 아는 사연녀는 점점 좁힐 수 없는 의견차에 지쳐간다. 하지만 단순한 성격 차이로만 알았던 이야기는 모두를 경악케 한 반전으로 이어졌다.
‘바다 보고 싶다’는 말에 출근 걱정도 미룬 채 바다로 향했다는 남친의 이야기에 한혜진은 “딱 숙이언니랑 내 스타일”이라며 감탄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진 남친의 충격적인 반전 모습에 참견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우재는 “소오름이다. 분수를 알아야 한다. 이 정도면 다른 행성의 남자”라며 거침없는 참견을 쏟아냈다. 김숙 또한 “친언니같이 얘기할게요”라며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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