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최다 홈런 피트 알론소, NL 신인왕 선정

신인 최다 홈런 피트 알론소, NL 신인왕 선정

금강일보 2019-11-12 15:01:03 신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인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운 뉴욕 메츠의 거포 피트 알론소가 압도적인 표 차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알론소는 미국야구기자협회가 발표한 '2019 재키 로빈슨 신인상' 발표에서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을 얻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상 주인공으로 뽑혔다.

알론소는 올 시즌 53개의 홈런을 날려 2017년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수립한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타율은 0.260으로 낮은 수치에 속하지만, 무려 120타점을 쓸어 담으며 빅리그 데뷔 첫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가 수상했다.

한편, 알론소는 2016년 뉴욕 메츠의 2라운드 64번째로 지명됐지만 줄곧 마이너생활을 전전하다 올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당초 신인왕을 예상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투수 소로카를 제치고 평생 한번 밖에 못받을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