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배우’ 이한위 “은퇴 각오하고 하는 연기, 스스로에게 자극”

‘도둑배우’ 이한위 “은퇴 각오하고 하는 연기, 스스로에게 자극”

뷰어스 2019-11-12 15:51:47 신고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한위가 연극 ‘도둑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연극 ‘도둑배우’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시연과 기자회견에는 김태훈 연출을 비롯해 출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3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된 이한위는 “스스로에게도 자극이 되는 작품이다. 대학로에는 경력을 차치하고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다. 타이밍이 좋아서 좋은 작품에 함께 해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작품 상견례 날, 은퇴를 각오하고 열심히 해보겠노라고 말했다. 마음속에 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끝으로 이한위는 “요즘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피로감이 많은 것 같다. 연말에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연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연극 ‘도둑배우’는 일본의 유명작가 겸 감독인 니시다 마사후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과거 도둑이었던 주인공이 여자친구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다 함께 활동했던 선배도둑의 협박에 못 이겨 동화작가의 집을 털기 위해 잠입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둑은 대저택의 주인인 동화작가부터 동화작가에게 원고를 받기 위해 찾아온 편집자, 도미노를 꼭 팔아야만 하는 세일즈맨, 도둑을 협박해 함께 대저택에 잠입한 선배도둑, 동화작가가 돈을 빌린 캐피탈 직원까지, 잇달아 마주치는 사람들과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위기를 모면한다.

공연은 2020년 1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 
 

Copyright ⓒ 뷰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