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성과 태양의 전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중점관리지역을 벗어나 경기도 용인에서 함께 이뤄졌다.
새벽부터 두 사람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찾았다. 특히 태양은 새벽부터 기다릴 팬들을 위해 직접 커피차를 준비하기도 했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밝은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사실 전역을 한다는 게 믿기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고 부족한 저를 20개월 동안 이끌어준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대성 또한 “군대 와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많이 느꼈던 것 같고 모든 간부님들, 전우분들 정말 사랑한다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전역 신고 후 팬들과 다른 장소에서 전역식을 함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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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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