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끓는 분양시장, 전국 4800가구 분양

들끓는 분양시장, 전국 4800가구 분양

리얼캐스트 2019-11-15 10:13:00 신고


[리얼캐스트=취재팀] 분양시장이 뜨겁습니다. 지난 주 서울에서는 또 한차례 수백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오는 등 1순위자들의 발걸음이 매주 분주한 모습입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후 첫 분양으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르엘 대치 31가구 모집에 1순위자 6500여명이 몰리며 212.1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1만1000여명이 청약하며 분양열기가 뜨거운 모습입니다. 


금주에도 서울, 인천 등의 수도권과 대구, 광주에서 분양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주 보다는 물량은 줄어들 전망이나 청약 열기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1월 3주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4858가구가 분양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를 분양합니다.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이 쾌적하며 산책, 운동 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명지초, 충암초(이상 사립초), 홍연초,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 학교가 가깝습니다. 


한화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동에 짓는 ‘포레나 루원시티’를 분양합니다.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 2027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안에 반려견 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 맘&키즈카페,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GS건설과 금호건설이 광주 북구 우산동에 짓는 ‘무등산자이&어울림 1,2단지’를 분양합니다. 낮은 건폐율(약 16%대)로 쾌적하게 단지가 설계 됐으며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의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와 공기청정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이 접목됩니다. 


※ 오픈 일정은 시공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금주에는 전국에서 6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입니다. 당초 주중 오픈 예정이던 단지들이 11월 말~12월 등으로 일정을 늦추면서 오픈예정 단지가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 한신더휴(전용면적 55~84㎡, 총 203가구) △서울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금호 리첸시아(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 △경기 양주시 삼숭동 양주 옥정역 대광로제비앙(전용면적 84~108㎡, 총 1243가구) 등 3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오픈합니다.


지방의 경우 부산에 오픈이 몰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 이지더원2차 2단지(민간임대)(전용면적 59㎡, 총 786가구)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 이지더원2차 3단지(민간임대)(전용면적 84㎡, 총 412가구)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전용면적 84㎡, 총 450가구) 등이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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