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4분께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를 태우고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
공장 기숙사에는 9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으나 모두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기 소방재난본부는 불과 연기가 인근 주택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신속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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