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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국토의 삼면이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이라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해안선과 그 사이사이에 위치한 다양한 도시가 있어 해안선을 끼고 여행을 하기에 좋다. 해안선에 바짝 붙어서 달리는 해안도로와 높은 지대에 올라 수평선을 바라볼 수 있는 도로까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최종 숙박할 곳만 정한 뒤 드라이브로 풍경을 즐기며, 발길 멈추는 곳에서 기억에 남을 사진을 남기는 자유 여행은 짧은 주말여행이나 가족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에게 떠나기 전에는 기대하지 못했던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도 있다.
이에 호텔스닷컴이 겨울로 넘어가기 전의 아름다운 만추(晩秋)의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도로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했다.해안도로 드라이브 여행지
강릉 헌화로
바다와 맞닿은 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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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탑스텐(사진제공=호텔스닷컴)
강릉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깝게 닦인 해안도로로 수려한 경치와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기암괴석과 쪽빛 바다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이 도로는 금진 해안을 거쳐 정동진역까지 이르며, 사계절 내내 드라이브하며 풍광을 감상하기에도 해안선을 따라 걷기도 아름답다. 파도가 높을 때는 바닷물이 도로까지 밀려올 정도로 바다와 가까이 붙어있고 도로변 난간이 낮아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정동진으로 여행갈 때도 가볍게 들러 보기 좋고, 헌화로가 내려다보이는 숙소에서 드라이브할 때와는 다른 속시원한 풍경을 감상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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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썬크루즈 리조트 & 요트(사진제공=호텔스닷컴)
숙소로는 '호텔 탑스텐'과 '썬크루즈 리조트 & 요트'을 추천한다. 호텔 탑스텐에서는 해안도로가 내려다보이며, 가족과 함께하기에 적합하다. '썬크루즈 리조트 & 요트'는 해변에 자리한 4성급 리조트로 정동진 해변에서 가깝다.
남해 물미해안도로
그림 같은 굽이굽이 해안도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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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월의 오후 펜션(사진제공=호텔스닷컴)
남해의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달리는 남해 물미해안도로는 남해의 삼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을 잇는 35KM의 해안도로다.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산림청 지정 남해 최고의 명산으로 선정된 금산 보리암까지 해안도로 위에 있어 드라이브가 끝나면 남해의 주는 호젓한 매력에 빠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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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어느날펜션(사진제공=호텔스닷컴)
숙소로는 '13월의 오후 펜션'과 '남해 어느 날펜션'을 추천한다. '남해 어느 날펜션'은 전용 스파 욕조 및 주방 시설을 갖춘 중급형 콘도다.
변산반도국립공원 & 백수해안도로
아름다운 서해 일몰이 있는 서해안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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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빌레라 한옥 펜션(사진제공=호텔스닷컴)
'변산반도국립공원 & 백수해안도로'는 영광 칠산 앞바다의 해안길을 따라 구불구불 펼쳐져 있는 16.8km의 해안도로로, 서해안의 광활한 갯벌, 그리고 불타는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해안 도로 아래에는 목재 데크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드라이브 여행을 하다가 마음이 동하는 구간에서 걸어서 감상할 수도 있다.
2006년 국토해양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2011년 국토해양부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백수해안도로에서 한 시간 떨어진 거리에는 변산반도 국립공원도 있어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동해의 일출만큼 눈부신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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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 하이츠 펜션(사진제공=호텔스닷컴)
숙소로는 '나빌레라 한옥 펜션'과 '부안 하이츠 펜션'을 추천한다. '나빌레라 한옥 펜션'은 영광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함평한옥마을에 위치했으며, '부안 하이츠 펜션'은 변산반도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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