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원과 포근함으로 자주 놀러 가고 싶은 집이 <엘르> 죠. 에디터들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작업들이 향기로운 추억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저에게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갖게 해준 남다른 곳이에요. 정성껏 가꾼 각양각색의 꽃을 매달 아낌없이 한아름 안겨 기쁨을 주는 존재가 <엘르> 아닐까요.”
일러스트레이터·김참새 “ <엘르> 의 예전 커버를 살펴보면 투명 네일이거나 손이 아예 보이지 않더라고요. 지금은 표현의 시대잖아요. 네일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듯 오래된 커버에 손을 그려 넣어봤어요. 그 위에 톱 코트를 바르고 글리터도 뿌렸죠. 네일 펜으로 라인을 그려주기도 하고요. 27년 동안 <엘르> 도 달라졌어요.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이 등장하고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하죠.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진짜 메신저로 말이에요.”
네일 아티스트·박은경 “초록색은 밤, 노란색은 낮, 가운데 나비는 여성을 상징해요. <엘르> 는 낮과 밤 언제든 자유로운 나비 같아요. <엘르> 를 통해 우리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볼 수 있고, 누군가를 만날 수 있죠.”
메이크업 아티스트·정수연 “ <엘르> 는 여성의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 아름다움에 대한 시선, 세상을 바꾸는 용감한 여성 등 여자라면 공감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여전히 남아 있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죠. 그 속에서 여성 모두가 하나의 보석으로 빛날 수 있게 만들어줘요.”
세트 스타일리스트·유혜원 “T. P. O에 맞게 옷을 입는 것처럼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색을 알고, 나아가 자신의 취향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 하나의 컬러로 정의되기보다 다양성을 시도하고 존중하는 여성이 곧 <엘르> 죠.”
메이크업 아티스트·오가영 “모든 여성은 각자의 방식대로 아름답죠. <엘르> 는 우리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가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줘요.”
플로리스트·김경민 에디터 김지혜 사진 전성곤/오진성 디자인 전근영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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