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황토나라테마촌에서 해남 대표 농산물인 황토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한다.
체험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다.
황토나라테마촌 객실이나 야영장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할 수 있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는 참가팀별 2kg씩 배분되며 행사장에서 바로 굽거나 쪄서 공동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황토나라테마촌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환경에 야영장 56면과 객실 16실을 갖추고 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농어촌 휴양시설이다.
군은 해남 대표 농산물 홍보와 방문객 자연학습 체험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테마촌내에 고구마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 18일 "황토나라테마촌 이용객들에게 해남의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고자 수확체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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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8 15: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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