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에게 여전히 불편한 심경 드러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UFC 코너 맥그리거에게 여전히 불편한 심경 드러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한국스포츠경제 2019-11-18 17:50:52 신고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모습.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인스타그램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모습.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가 코너 맥그리거(31)에 좋지 못한 감정을 드러냈다.

최근 러시아 매체 RT SPORT의 보도에 따르면 누르마고메도프는 "UFC 선수이지만 사람을 때리는 게 꺼려진다”며 “몇 년간 대회에 나가 승리해왔지만, 솔직히 (누군가를 쓰러뜨려서) 기쁜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상대를 더 심하게 때려 다치게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며 "예를 들어 주짓수 기술을 걸 때 상대의 신체를 상하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힘을 다소 빼 탭을 받아낼 정도로만 힘을 썼다"고 언급했다.

다만 맥그리거에 대한 감정은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맥그리거와 대결은 달랐다. 그와 경기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내년 1월 19일 UFC 복귀전을 치를 예정인 맥그리거는 누르마고메도프의 이 같은 발언들에 딱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한국스포츠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