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트로트가수 데뷔 '유산슬' 된 기막힌 이유

유재석 트로트가수 데뷔 '유산슬' 된 기막힌 이유

더팩트 사이다 2019-11-18 18:02:00 신고

국민 MC 유재석이 트로트 샛별 '유산슬'로 다시 태어났다.

유산슬은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인기몰이 중이다.

유산슬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 신인가수다. '놀면 뭐하니?'의 새 프로젝트 '뽕포유'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의 용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유산슬의 관계'를 묻는 말에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움직이는데, 유산슬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는 차이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산슬이란 예명 또한 유재석의 의사와 무관하게 결정됐다. '놀면 뭐하니?'에서 작곡가 김도일, 가수 윤수현, 진성 등은 유재석의 트로트 가수 활동명을 두고 토론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이무기, 유태풍, 유이슬, 유뽕 등의 후보가 쏟아졌다. 그러던 중 진성이 "먹는 음식으로 '유산슬' 어떠냐. '여러분의 배고픔을 항상 채워주는 '유산슬군'으로 하자"고 해 예명이 정해졌다.

옆에 있던 윤수현도 "축제의 자리에서는 중화요리를 먹지 않냐"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알겠다. 오늘 불러주시는 대로 무대에 올라가겠다"며 "이무기, 유뽕, 유산슬 상관없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이름이 착착 입에 붙는다", "유산슬 트로트계를 뒤집어 놓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사진 =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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