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18일 충북 중·북부 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효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오후 3시를 기해 도내 중부 지역(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어 오후 6시를 기해 북부 권역(충주·제천·단양)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확대했다.
오후 6시 기준 이들 지역은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162㎍/㎥ 수준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입자 크기 10㎛ 이하인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권역별 150㎍/㎥ 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라"고 권했다.
미세먼지(PM10)는 입자 크기가 10㎛ 이하,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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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8 19: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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