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말똥' 제조사 생활한방연구소, 초기투자 유치

생활한방연구소의 숙취해소제 제품 ‘말똥말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숙취해소제 ‘말똥말똥’을 출시한 주식회사 생활한방연구소가 영국계 벤처투자사인 ‘킹슬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 유치일은 지난 8일이다. 초기투자자금으로 받아 금액은 비공개다.

생활한방연구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한약사 김현수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우수한 한방 기술을 생활 속으로 갖고 간다면 좋은 제품을 보다 많이 만들수 있을 것으로 봤다”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결과물이 말똥말똥”이라고 설명했다.

말똥말똥은 결명자를 주성분으로 했다. 음주후 블랙아웃현상을 줄여주는 데 특화됐다. 김 대표는 “킹슬리벤처스 투자를 통해 숙취해소제 ‘말똥말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한방연구소는 말똥말똥 공식몰에서 특가상품을 구성해 가격 부담을 한시적으로 줄이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가 상품은 2+1 구성으로 회원가입 후 후기 작성으로 최저가를 구매하는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