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인권단체들, 유엔에 '북송 선원 구명 촉구' 서한 발송

대북인권단체들, 유엔에 '북송 선원 구명 촉구' 서한 발송

연합뉴스 2019-11-18 19:48:02 신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대북인권단체들은 18일 최근 북송된 북한 선원들의 구명을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북송된 선원들의 혐의 사실 유무는 적법 절차에 따라 밝혀져야 하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경위 조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유엔 특별보고관들이 강제 송환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송자들의 생명과 인도적 처우를 보장하도록 압력을 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동서한에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등 30개 단체가 참여했다.

인계되는 북측 목선
인계되는 북측 목선(서울=연합뉴스) 11월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승선했던 목선으로, 탈북 주민 2명은 전날 북한으로 추방됐다. 2019.11.18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18 19: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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