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정부 시위 제압위해 인터넷 전면 차단...SNS 모두 불통外[국제소식]

이란, 반정부 시위 제압위해 인터넷 전면 차단...SNS 모두 불통外[국제소식]

시선뉴스 2019-11-18 21:38:25 신고

[시선뉴스 최지민] 2019년 11월 18일 월요일의 국제 이슈


▶이란
이란, 반정부 시위 제압위해 인터넷 전면 차단...SNS 모두 불통

이란 안보당국은 휘발유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15일 밤부터 곳곳에서 벌어지자 반정부 시위를 선도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18일(현지시간)에도 인터넷을 전면 차단했다.

18일 오후 현재까지 사흘째 이란에서는 이란 국내에 서버를 둔 홈페이지만 접속할 수 있을 뿐 구글, 야후 등 국제적인 검색사이트에는 접근할 수 없다. 특히 시위에서 조직통로가 되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왓츠앱, 텔레그램 등 이란 국민 대다수가 쓰는 메신저 앱 역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러시아
러시아, 나포됐던 우크라이나 승조원 송환에 이어 군함3척도 본국에 인도

지난해 11월 25일 흑해에서 아조프해로 가기 위해 케르치해협을 통과하려던 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2척과 예인선 1척 등을 나포하고 군함들에 타고 있던 승조원 24명도 체포했던 러시아가 협상 끝에 체포됐던 선원들이 먼저 지난 9월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이루어진 억류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우크라이나 측에 송환됐고 18일(현지시간) 군함 3척도 인도됐다.

승조원 송환에 뒤이은 선박 인도는 다음 달 프랑스에서 열릴 예정인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 논의 국제회의('노르망디 형식 회담')를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취하는 유화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일본
아베,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영예 뒤에 '사상 최악의 총리' 비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0일 총리 재임일수 2천887일을 기록하며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가 된다. 하지만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주요 선거에서 연전연승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국내외의 비판에 귀를 닫고 우경화 정책에 힘을 쏟는 모습으로 반대 세력들 사이에서는 '사상 최악의 총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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