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도티 업고 풍성해진 '문제적남자'…"소통왕 기대"[종합]

주우재·도티 업고 풍성해진 '문제적남자'…"소통왕 기대"[종합]

이데일리 2019-11-20 14:56:31 신고

20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문제적남자 : 브레인 유랑단’ 제작발표회. (사진=CJENM)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5개월 간 재정비를 끝내고 돌아온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 주우재와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문제적남자’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을 맡은 박현주 PD를 비롯해 기존 멤버 전현무,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과 새 멤버로 합류한 주우재, 도티가 참석했다.

자신을 ‘문남 덕후’라고 소개한 주우재는 “시즌 초창기부터 ‘문제적남자’에 다수 출연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어느정도 눈도장을 찍었다고 생각한다”며 “제 출연이 시청자분들께 크게 거부감을 드리지는 않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촬영하면서도 그러고 평소에도 형들과 워낙 친하게 지내는 터라 방송 촬영이란 생각 없이 형들과 재미있게 문제를 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티는 “처음 출연 제의를 받고 얼떨떨하면서도 영광스러웠다. 문제적 남자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적도 있고 평소에도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기꺼이 함께했다. 형님들의 텃세가 있을줄 알았는데 첫 촬영때부터 잘 챙겨주시고 막내로 우쭈쭈해주시니 기운이 샘솟았다. 앞으로도 케미스트리를 발휘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티는 ‘초통령’ 크리에이터로서의 기질을 발휘해 소통왕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현무와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 기존 멤버들도 새로 합류한 주우재와 도티를 칭찬했다.

전현무는 “두 분은 뇌섹남이 확실하다. 워낙 문제를 잘 풀던 멤버들의 후임으로 출연해 부담이 상당했을텐데 첫 녹화부터 문제를 잘 풀어줬다”며 “두 분이 역량을 드러내는 문제 영역이 다르다. 도티는 초·중학교 아이큐 책에 나올 법한 문제에 강하시고 주우재씨는 매니아적인 면모가 있어 우리가 접근하지 못할 부분을 생각해내는 강점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장원도 “스튜디오 녹화였던 지난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은 이른 아침부터 야외로 나가 사람들에게 말을 걸며 브레인을 발굴하는 내용이다보니 부담이 있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잘 못 걸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런데 첫 녹화 때 도티랑 팀을 맺었더니 소통왕이란 별명에 맞게 스스럼 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더라.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보여줬다. 굉장히 든든했고 앞으로도 도티랑 같은 편이면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내일(21일) 밤 첫 방송을 앞둔 새 ‘문제적 남자’는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과 이를 푸는 뇌섹남들의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장수 예능이다. 5개월 간 재정비를 거치고 돌아온 이번 시즌에서는 스튜디오를 떠나 야외로 나가 새로운 브레인들을 발굴해가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내일 밤 8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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