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역세권 개발, 수서역 개발 본격화

리얼캐스트 2019.12.02 09:50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 착공 돌입
[리얼캐스트=신선자기자]서울 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 공사가 지난 10월 말부터 도로 확장 등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일대 38만6,664㎡의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업무·유통·주거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만 6,7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로 꼽히는데요.

 현재 운영 중인 SRT와 3호선, 분당선과 더불어 향후 GTX-A 노선, 수서-광주선, 과천-위례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할 전망입니다.

교통개발과 함께 수서역 철도 부지에는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됩니다. 향후 공사가 완성되면 수서역 인근에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한 총 2,530가구의 공동주택과 업무·유통시설 등이 들어서고  총 10만2,208㎡ 규모 부지에 백화점, 오피스텔, 오피스 등도 공급 예정입니다.

사업을 진행하는 공단 관계자는 “수서역 일대를 동남권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고 철도이용객 및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 요충지 수서역 중심으로 동남권 부동산 시장 재편되나
이에 서울 동남권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서역 일대가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으로 개발될 것이란 소식에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수서동·세곡동·자곡동 일대 부동산은 물론 개포동에 이르기까지 수혜 기대감이 상당한데요.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서동의 3.3㎡ 매매가는 현재(11월) 4,162만원으로 SRT 수서역이 개통한 2016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47%나 상승했습니다.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한창인 자곡동 역시 현재 3.3㎡당 3,529만원으로 같은 기간 33% 올랐고요.

실거래가에서도 이들 지역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는 확인됩니다. 강남구 수서동의 오피스텔 ‘사이룩스’가 그 예인데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이 오피스텔 전용 42㎡형은 지난 8월 2억7,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억4,800만원에 비해 5개월여 만에 약 2,700만원 가량 실거래가가 오른 것입니다.

강남구 자곡동도 그렇습니다. 자곡동의 리딩 아파트인 ‘래미안포레’ 전용 59㎡의 경우 올해 7월 9억9,000만원에서 지난 9월 10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두 달새 9,500만원이 뛰었습니다. 또한 ‘한양수자인’ 전용 59㎡ 역시 지난 9월에 10억9,300만원에 거래되었으나 11월 현재 호가가 1억 넘게 상승한 12억원에 이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서역 일대는 이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수세역세권 개발로 인해 주거, 업무, 상업 등을 갖추게 되면 동남권 핵심 거점이자 랜드마크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 일대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수서역세권 개발 수혜 단지는?   
특히 강남구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던 동네였던 자곡동 일대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실제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인 자곡동의 고품격 주거시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에는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수서역 인근에서 유일하게 올해 안에 분양 예정인 곳이기 때문이죠.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고품격 주거시설 215가구와 상가 12실로 조성되며 복층형,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강남구 개포동에서 같은 시기 공급 예정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도 수혜단지 중 하나입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4층, 34개 동, 총 3,343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238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이 밖에 송파구 문정동에 들어서는 도심형 별장인 ‘르피에드'도 올해 안에 분양에 나섭니다. 지하 7층~지상 16층까지 총 262세대 규모이며 수서역까지는 차로 약 5분 남짓 소요될 만큼 가까워 수혜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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