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마리텔V2’에서는 도티와 오나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예진 양이 긴장하며 메이크업을 받았다. 리리영은 “피부가 너무 좋아서 쿠션으로 살짝만 발랐는데 끝났다”고 말했고, 도티는 “아까(오나미)는 피부만 30분을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진 양은 안경을 벗고, 피부 커버를 간단히 하고 눈썹만 펜슬로 살짝 채웠는데도 눈에 띄게 청순해졌다. 이 모습에 도티는 “왜 부모님도 아닌데 내가 키운 것처럼 뿌듯하냐”며 감격했다. 그리고 도티는 예진 양에게 “혹시 내가 인생에 영향을 줬는지?”를 물었다.
이에 예진 양은 “도티 님이 꿈을 주셨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인 도티의 팬이었음을 인증했고, 도티는 다시 한 번 감동했다.
앞서 도티는 초등학생이 된 윤후, EBS 연습생 펭수에게도 꿈을 불어넣어 주며 ‘갓도티’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 와중에 너무 예쁨”, “예진이는 많이 바르면 오히려 안 될 것 같아”, “도티 왜 아빠 미소?”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리텔V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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