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뛸 의사가 있다' 오몽,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

일간스포츠 2019.12.03 09:49



프리미어12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필립 오몽(30)이 토론토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오몽을 비롯한 다섯 명의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오몽은 캐나다 퀘벡주 남서부 도시 가티노 출신이고 토론토는 캐나다 지역을 연고로 한 메이저리그 유일의 구단이다.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관심을 끄는 행보다. 오몽은 지난 11월에 열린 프리미어12에서 캐나다 국가대표로 출전해 조별리그 쿠바전에서 8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경기 직후 '제의가 있다면 KBO 리그에서 뛸 의사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오몽은 메이저리그 통산 46경기를 뛴 경력이 있다. 그러나 최근 독립리그를 전전할 정도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프리미어12 쿠바전 호투에도 불구하고 KBO 리그 입성은 쉽지 않았다. 국내 A 스카우트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할 정도로 오몽의 영입을 검토한 구단은 없었고 결국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거취를 확정했다.

한편 오몽과 함께 토론토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투수 저스틴 밀러와 A.J 콜, 외야수 패트릭 키블러핸, 내야수 앤디 번스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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