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 0.4%…GDP 물가 20년 만에 최저

스포츠경향 2019.12.03 11:06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4%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속보치와 같은 2.0%로 집계됐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졌던 10월 경제 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속보치와 비교해보면 건설 투자(-0.8%포인트)는 하향 조정된 반면 민간 소비(0.1%포인트)와 총수출(0.5%포인트)은 상향 조정됐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년 대비 0.6%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4% 늘었다. GNI는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것을 말한다.

국민경제 전반의 종합적인 물가 수준을 뜻하는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았다. 올해 3분기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1.6%로 1999년 2분기(-2.7%)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4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해왔다.

국내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으로는 국제 유가, 반도체 가격, 환율, 총수요압력 등이 꼽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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