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울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

베이비뉴스 2019-12-06 09:30:00 신고

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전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강화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TF팀은 울산시를 중심으로 구군, 경찰,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의 관련 기관으로 구성되며 '보호구역 현장 점검', '사고 원인 분석', '개선방안 도출', '사고예방 시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또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과속·신호 위반 무인교통단속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2022년까지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초등학교 12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 CCTV을 설치한 뒤 운행 결과를 분석해 2023년 이후에는 초등학교 이외의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354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부에 있는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해 운전자가 쉽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어린이보호구역을 주행하는 운전자의 주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울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은 모두 354곳으로 초등학교 125곳(특수학교 등 포함), 유치원 173곳, 어린이집 56곳이다. 무인교통단속 CCTV는 17개 초등학교에 24대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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