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에세이] 대설, 겨울이야기가 시작된다

포커스데일리 2019.12.07 12:23

용평스키장에서의 필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선임기자 = 추운 겨울은 싫지만 하얀 눈이 오는 겨울은 어린 시절 꿈을 꾸고 뛰어노는 낭만의 시절이었다.

어느 순간 입동이 지나고 대설을 맞아 본격적인 겨울 이야기가 시작 되고 있다.

온난화로 인해 눈이 예전만큼 많이 내리지 않는 아쉬움도 있지만 어릴 적 무릎까지 눈이 쌓이고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할 때는 산타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마냥 행복한 꿈을 꾸곤 했다.

이젠 눈을 그리워하며 설렘을 갖게 하는 곳이 스키장이 됐다. 설레게 만들고 동심의 꿈을 꾸게하는 곳은 스키장뿐이다.

우리들의 겨울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곳 스키장은 왜? 우리를 설레게 할까. 스키장은 겨울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곳임에 분명하다.

용평스키장 전경

겨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스키장이 개장하기 시작했다. 용평, 곤지암 스키장 등 전국 각지의 20여개 스키장들이 시차를 두고 개장하고 있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한 스키시즌이 짧아 지는 것도 있지만 각 스키장들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고 한다.

스키인구가 급속히 줄어들며 겨울스포츠의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셈이다.

다양한 종류의 스포츠와 레저가 공급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문체부 공무원들의 획일적인 사고방식이 겨울스포츠인 스키와 보드가 침체 되고 있는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스키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위험한 스포츠로 간주하여 수영과 같이 교과과목으로 권장 하지 않고 기피 운동으로 금지 하고 있다고 한다.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행정당국의 각종 규제로 쾌적한 조건을 스키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로막히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동계올림픽을 치룬 몇 안 돼는 동계스포츠 선진국가인 대한민국 스포츠의 다양성이 행정당국의 탁상공론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셈이된다.

의외로 스키는 위험도가 낮은 운동이다. 다른 운동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 아주적은 운동임이 각종 연구나 데이터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스키는 준비운동을 잘하고 무리한 스킹을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겨울의 낭만과 체력을 위해서 적극 권장 되어야할 겨울스포츠의 꽂이다.

대설이다. 하얀 눈이 쌓인 겨울스키장의 낭만과 설렘을 안고 겨울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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