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공동 3위

타이거 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3R 공동 3위

한국스포츠경제 2019-12-07 14:11:00 신고

타이거 우즈가 7일(한국 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가 7일(한국 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셋째 날 선두권에 올랐다.

우즈는 7일(한국 시각)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우즈는 단독 선두 게리 우들랜드(미국·13언더파 203타)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다.

우즈 재단이 특급 선수 18명을 초청해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우즈는 2001, 2004, 2006, 2007, 2011년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자'다.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82승을 수확한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그는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출전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다.

전날 2위였던 우들랜드가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찬 가운데 헨리크 스텐손(스웨덴·12언더파 204타)이 한 타로 뒤쫓았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디펜딩 챔피언 욘 람(스페인)은 우즈와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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