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통영 케이블카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루돌프 썰매를 끄는 산타와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동방박사 모습으로 꾸며진다.
통영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8인승 케이블카 2기에 장식한다고 7일 밝혔다.
낮에는 일반 케이블카와 함께 정상 운행되고, 운행이 끝난 뒤에는 LED 조명과 캐롤로 통영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혁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연말에 통영을 방문하는 모두에게 행복을 선물하자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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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7 14: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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