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국립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등 충북 숙원사업과 관련한 다수의 국비 사업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에 따르면 충북도와 청주시의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천822억여원이 정부예산에 포함됐다.
정부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보다 343억원 증가한 것이다.
반영된 국비는 미래해양과학관 설계비 25억원, TBN 충북교통방송국 임시개국비 102억6천800만원, 강소특구 사업화 지원비 61억5천만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비 67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비 1천505억원 등이다.
변 의원은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은 충북도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1순위 숙원 사업인 만큼 이번 예산 확보의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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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0 2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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