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복합독서문화공간 '김해 지혜의 바다' 개관

경남도교육청, 복합독서문화공간 '김해 지혜의 바다' 개관

연합뉴스 2019-12-11 17:07:51 신고

김해 지혜의 바다
김해 지혜의 바다[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김해에서 복합독서문화공간 '지혜의 바다'를 11일 개관했다.

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된 '지혜의 바다'는 김해 옛 주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3천523㎡, 지혜동 2층과 바다동 3층 규모로 들어섰다.

도교육청은 소속 25개 도서관에서 5만권을 기증받고 신간도서 4만7천권을 사들이는 등 장서 9만7천권을 구비했으며 2025년까지 15만권까지 도서를 확충할 예정이다.

옛 학교동을 리모델링한 지혜동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공간,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사랑방, 카페테리아, 강좌실로 구성됐다.

바다동은 1층 급식소와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학교 시설을 개방형 독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3층은 강당으로 사용하던 시설을 공연, 강연, 음악회, 독서가 어우러지는 북페라형 독서 공간으로 바꾸었다.

도교육청은 은희경 작가 특별강연, 클래식 뮤지컬 공연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개관 기념 특별행사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지혜의 바다는 독서·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으로 지역적 한계를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찾는 독서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1 17:07 송고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