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 소지섭은 단독 명의로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역삼동 빌딩을 293억 원에 매입했다.
역세권 위치를 활용한 매입으로 화제가 된 건물을 1년 만에 매도한 사실이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씨는 “무리한 대출로 인한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장기적인 공실 때문에 매각을 결정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건물 매각 이유를 추측했다.
소지섭은 이외에도 여러 차례의 부동산 재테크 경험이 있다. 지난 2011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29억 원에 매입해 소속사 건물로 사용했으며, 2012년에는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40억 원에 매입해 2016년 42억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한남동 고급 빌라 한 채를 현금 61억 원에 매입해 재테크의 남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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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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