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은 바닥의 나무판을 열면 바로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를 설명했다.
바로 뒤에 있던 사다리를 발견하고 전현무는 “낫 놓고 ㄱ자도 몰랐어”라고 말하자 유병재는 “등잔 밑이 어두웠다가 낫지 않을까요?”라고 정정해주기도 했다. 선녀들은 김구 선생처럼 사다리를 이용해 비밀 통로로 직접 내려 가보기로 결정했다.
사다리를 통해 내려와 밖으로 나가면 배 한 척이 정박되어 있었다. 한고은은 그 모습을 직접 보고 “벌써 머리에서 영화의 한 장면이 필름처럼 지나가요...!”라며 놀라워했다. 설민석도 “첩보영화죠”라며 김구 선생의 피난하는 모습을 직접 그리며 감탄하기도 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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