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

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

비전비엔피 2020-01-15 09:09:31 신고

스스로 리더의 길을 실천해 나가는 바로 그 순간부터 그 자체로 리더가 된 것이다.
난관이 생기면 목표를 바꿔야 할지도 몰라. 하지만 넌 언제든지 그걸 이룰 수 있어.

존 맥스웰은 자기계발, 성장과 발전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그는 세계적인 리더십 분야 전문가이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하다. 그의 책은 우리집에도 여러 권 있는데, 그 중 아이들에게 읽혀 주고 싶은 책은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에게>이다.

여기에는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다양한 방법론이 정리되어 있다. 맥스웰은 부모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역시 리더십을 배워야 하고, 리더를 꿈꿔야 한다고 말한다.

맥스웰이 말하는 리더란 누구를 말하는 걸까. 먼저 우리 부모의 마음부터 되돌아보자. '리더'라고 하면 누구의 몫이라 생각되는가? 우리는 리더라고 하면 회사의 상사, 성공한 기업인, 잘 나가는 정치인 등을머리에 떠올린다. 이런 생각은 사실 협소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맥스웰은 리더를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 달성이나 방향을 향해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즉 공식적 집단 속에서의 장으로만 보지 않는다. 오히려 가족이나 친구처럼 비공식적인 집단, 아무런 위계질서가 없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상황에 따라 앞서가는 사람을 리더로 본다.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저자 존 C. 맥스웰

출판 애플북스

발매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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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들은 안타깝게도 아이들을 리더로 대접해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직업이나 지위로서의 리더를 따지기 전에 보통 우리 부모들은 리더라고 하면 어른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우리 자녀들의 몫은 없다.

'아이들이 뭘안다고?' 하는 경멸 혹은 무시가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우스운 일이다. 나이가 드는것이 아쉬워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우리가 정작 그 나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아이들 역시 자신을 리더로 봐 주지 않는 부모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자존감을 상실하고 방황하며 스스로 리더가 되기를 포기한다. 얼마든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것이 어쩌면 그동안 우리 부모가 해왔던 결정적인 실수가 아닐까. 나는 오늘 아이들에게 물어볼 것이다.



너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최고의 리더 이름을 말해 볼 수 있겠니?




아마 테레사 수녀, 간디, 스티브 잡스, 오바마 대통령,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의 이름을 아이들은 입에 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련다.


지금 너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최고의 리더는 바로 너 자신이란다.



아직 자신의 내면에 있는 리더의 자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다.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내딛는 순간, 거기에 더해 세상에 자신의 좋은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순간, 우리의 아이들도 간디, 스티브 잡스, 세종대왕보다 더 멋진 리더임을 깨닫게 해주고 싶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멋진 리더가 될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내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

저자 김범준

출판 애플북스

발매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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