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그리 말했으면 논란됐나'…워마드에 올라온 주예지 강사 옹호글

아이뉴스24 2020.01.15 15:18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 최근 용접공과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주예지 강사를 옹호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워마드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14일 '수학강사 주예지님이 용접뽀이들한테 테러 당하고 있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주예지 강사. [주예지 인스타그램]

해당 글을 작성한 워마드 유저는 "공부머리 없으면 기술 배우라는 말인데 왜 저렇게 례민하게 난리치는지 모르겠노"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네티즌은 "남자가 그리 말했으면 성님 말이 맞다며 당장에 용접배우러 갔을거면서ㅋㅋㅋ"라면서 "여자가 감히 용접뽀이 무시했다고 그러노"라고 덧붙였다.

많은 워마드 유저들은 이 게시글에 공감의 표시를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각종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인강 강사, 용접공 비하 발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제기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주예지 강사는 최근 진행된 인터넷 생방송에서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시청자 채팅에 대해 "아니다.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예지 강사는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과 "지잉"하는 소리를 내며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돼. 돈 많이 줘"라며 크게 웃어 특정 직업 비하 발언 논란을 불렀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예지 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어제 라이브를 진행하는 도중 댓글에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특정 직업을 언급하여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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