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등 자리 못줘” 메르세데스 벤츠, 올해 신차 15종에 전기차 EQ 브랜드 강화

스포츠경향 2020.01.15 15:5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전기차 EQ 브랜드 강화에 이어 고성능 차량 등 신차 15종을 출시하고, 판매량 증대에도 공을 들여 올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8만대를 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EQ퓨처’ 전시관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2020년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2020년 경제 상황이나 산업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판매 목표치를 밟히긴 어렵지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5년 연속)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완전변경 신차 9종에 부분변경 신차 6종을 앞세워 수입차 1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A클래스 세단과 뉴 CLA 신차를 출시하고 E클래스에선 쿠페, 카브리올레 등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SUV 부문에선 GLA, GLB, GLC 신모델을 투입하며 친환경차 브랜드인 ‘EQ’에는 총 6종의 EQ 파워 플러그인하이브리차량 모델과 9종 EQ 부스트 탑재 마일드 하이브리드(MH EV) 모델도 더한다. 최상위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에 이어 고성능 브랜드 ‘AMG’ 라인업에도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충전 시스템도 올해 본격적으로 전국 단위 체제로 도입한다. 예컨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벤츠코리아 출고 준비 센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모든 전동화 모델 출고 과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으로 대체하는 등 ‘전기차(EV)’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충전 인프라 환경 개선에도 앞서 나갈 계획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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