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74건

연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74건

연합뉴스 2020-01-15 17:27:39 신고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한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연천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총 74건으로 늘었다. 연천에서는 28건이 됐다.

폐사체는 모두 전날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견돼 ASF 표준행동 지침에 따라 매몰 처리됐다.

환경과학원은 이날 폐사체에서 ASF를 확진한 후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모두 민통선 내 (감염 위험 지역에 설치한)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군과 협력해 이 지역에서 폐사체 수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1/15 17: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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