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유력지 “한국전보다 우승이 중요”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MK스포츠 2020.01.15 17:49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 8강 진출을 확정 지어놓고 아시아 U-23 챔피언 우즈벡을 상대한다. 우즈벡 언론은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라 그런지 한국전보다는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김학범(60) 감독의 한국은 15일 오후 7시15분(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우즈벡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3차전을 치른다. 앞선 경기에서 한국은 2연승, 우즈벡은 1승 1무를 기록했다.

태국에서 열리는 이번 AFC U-23 챔피언십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본선 출전권 3장이 걸려있다. 우즈벡 국영신문 ‘프라브다 보스토카’는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한국이 이미 2연승을 거뒀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8강이 확정됐고 우즈벡도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라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 조별리그에서 정면충돌할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프라브다 보스토카’는 “기분 좋게 C조 일정을 마무리하고 토너먼트에 합류하는 것도 중요하겠으나 굳이 여기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지난 AFC U-23 챔피언십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는 것만 기억한다”라고도 강조했다.

우즈벡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우승 당시 4강에서 한국을 연장 끝에 4-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프라브다 보스토카’는 “한국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 2차전에서 완강하게 저항하는 이란을 2-1로 꺾었다”라며 직전 대회 크게 이겼다고 해서 쉽게 보고 있진 않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 2차전에서 우즈벡은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프라브다 보스토카’는 중국이 C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것을 의식한 듯 “중국은 그렇게 허접하지 않다. 1차전 한국을 맞아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지긴 했으나 전후반 90분을 무실점으로 버텼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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